1154번 버스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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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의펭귄 조회1,837회 작성일 21-06-09 18:38본문
오늘 6월 9일 오후 6시 19분에 신곡현대아파트에서 1154번 버스를 탔는데 카드를 찍으려고 하니 잔액이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현금을 내려고 지갑을 연 순간!! 제 지갑에는 만원짜리 지폐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사님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웃으시면서 그냥 타라고 하셨어요. 제가 계좌번호를 부탁드렸는데도 그냥 다음에 탈 때 기회가 되면 그 때 내달라고 하시면서 타라고 해주셨습니다ㅠㅜ 그 때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친절하고 인자하게 그냥 타도록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 같은 버스 타게 되면 꼭 알아뵙고 오늘 못 낸 요금까지 같이 지불할게요. 기사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꼭꼭 감사하다고 전해주시고ㅠㅜ
제가 같은 시간에 같은 버스를 타지 못할 경우가 많을텐데, 요금을 제대로 지불할 다른 방법이 없는지...알려주시면 안될까요ㅠㅜ
차량 번호판에 있는 번호가 서울 74 사3475 였습니다!
꼭꼭 감사하다고 전해주시고ㅠㅜ
제가 같은 시간에 같은 버스를 타지 못할 경우가 많을텐데, 요금을 제대로 지불할 다른 방법이 없는지...알려주시면 안될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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