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만족사례

오늘 오전 20010 (노량진수산시장 CTS기독교 정류장) 탑승하여, 17227 (고척중학교 정류장) 하차 하였습니다

(하차 시각은 오전 10시 48분경 입니다)

20010 정류장에서 탈 떄부터, 승객분들 한 분 한 분께 모두 반갑게 인사해 주시는데,
제대로 인사 받아주시는 승객분조차 없으시더라고요..

저는 습관적으로 인사를 하고 타는 편이긴 하지만, 밝게 인사해 주시는 운행기사님에 비하여
승객분들이 조금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반응이 없으신데도 계속 친절히 인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멀미가 심하여 항상 맨 앞자리(기사님 좌석 바로 뒷자리나 그 우측 평행자리)에 앉는 편인데,
운전도 너무 부드럽게 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내리면서도 인사 드렸는데, 역시나 친절히 받아주셨어요!

기사님 성함이나 전체 차량번호조차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내려서 뒤돌아 보니 4673번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오래 운전하시는 일이 쉽지 않으실텐데도, 승객분들께 먼저 반갑게 인사해 주셔서
피곤한 오전 강의도 가열차게 하고 이제 수강생들 데리고 점심 식사 하러 가요 ^^

무쪼록 서늘해지는 계절, 운행기사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