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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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 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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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영남 조회6,668회 작성일 06-12-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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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번 버스 이재희 기사님의 성실한 모습에 대해서 감히 칭찬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이틀전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서 1141번 버스를 타게 됐습니다. 그런데 기사님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감기에 걸리셨는지 마스크를 하고 운전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기사님은 아픔몸에도 불구하고 올라오는 모든 승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어린 학생에서부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모든 승객들에게 인사를 하더군요. 인사란 것은 주고 받는 것이 예의인데, 그 기사님은 승객들의 무관심속에서도 꾸준히 인사를 하는 모습이 애초로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더 인상깊은 것은 승객들이 하차시에도 모든 사람에게 개인별로 인사를 하더군요. 제가 여러해 동안 버스를 타봤지만 이런분은 처음봤습니다. 버스에 100명이 타면 개인별로 100명 모두에게 인사를 하는분 같았습니다. 그것도 승하차시 모두 말입니다. 감기 걸린 목이 더 안좋아 지면 어떻게 하고 그러시는지.....  안타깝습니다.  이재희 기사님 어서 빨리 쾌차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p.s)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누군가가 인사를 하면 적어도 눈이라도 마주쳐 줄 수 있는 우리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