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번 김희전기사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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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정민 조회7,464회 작성일 08-11-02 22:26본문
지난주 토요일 늦은 저녁에 163번 버스를 탔는데요-.
그때 제가 졸면서 지갑이랑 휴대폰을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그때
지갑만 주웠던거에요. 휴대폰을 버스에 두고온거죠..
집이 일산인데 다른버스로 환승하고 집 정거장에 도착하고서야
알게됐어요.
너무 불안한마음으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 핸드폰으로 전화했는데,
기사님ㄴ이 받으시더라구여,
다른승객이 들고 나가라던것을 기사님이 냅두라고 하신거래요.
일요일에 성북역에서 만나서 받기로 하고 만났는데
제가 너무 감사드려서 그때 자원봉사하고있던 행사 물품을
봉투에넣어서 드렸는데, 괜찮다고 뭐이런걸 주냐고 마다하셨는데,
돈주고 산거 아니라고 하고 겨우 드렸어요. ㅎㅎ
일요일에 휴일이신데도, 잃어버린 휴대폰 주인 찾아주시려
직접 역까지 오시고,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김희전 기사님 복받으시구여~ 163번 저희학교앞에도 지나서 자주타거든요, 언제 한번 또 뵈었으면 해요~
그때 제가 졸면서 지갑이랑 휴대폰을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그때
지갑만 주웠던거에요. 휴대폰을 버스에 두고온거죠..
집이 일산인데 다른버스로 환승하고 집 정거장에 도착하고서야
알게됐어요.
너무 불안한마음으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제 핸드폰으로 전화했는데,
기사님ㄴ이 받으시더라구여,
다른승객이 들고 나가라던것을 기사님이 냅두라고 하신거래요.
일요일에 성북역에서 만나서 받기로 하고 만났는데
제가 너무 감사드려서 그때 자원봉사하고있던 행사 물품을
봉투에넣어서 드렸는데, 괜찮다고 뭐이런걸 주냐고 마다하셨는데,
돈주고 산거 아니라고 하고 겨우 드렸어요. ㅎㅎ
일요일에 휴일이신데도, 잃어버린 휴대폰 주인 찾아주시려
직접 역까지 오시고,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김희전 기사님 복받으시구여~ 163번 저희학교앞에도 지나서 자주타거든요, 언제 한번 또 뵈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