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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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번 기사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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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객 조회262회 작성일 23-06-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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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11시 경 면목동을 지나는 74사 1887 버스를 타고 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벨을 늦게 눌러 놓고는.왜 벨이 안돼냐며 내릴 곳을 지나쳤다고 소리소리를 지르며 세워!내려! 반말과 폭언을 던졌습니다.
참고로 벨은 전혀 문제가 없고 그냥 지나친 겁니다.
기사님께서 화가 나셨을테지만 아마도 다른 승객들을 위해 끝까지 참고 차분하게 어디를 가시려고 하셨냐며 여기 내리셔서 길 건너서 환승하시면 금방이다 라고 안내까지 해주시더라구요
기사님이 차분히 응대해주니 할아버지는 더 기고만장해서 다른 승객에게 본인이 벨을 누르는거 보지않았냐며 안되지않았냐고 하니까 또 다시 기사님이 제가 죄송하다며 다른 승객과의 대화를 차단해주시더라구요
정말 나이가 많으신 분이어도 너무 무례하고 불쾌한 상황이었는데 침착하게 해결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오늘 많이 속상하셨을텐데... 다른 승객들에게는 불쾌감을 덜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