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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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오는날 조회26회 작성일 24-04-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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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신용산역방면 100번 버스를 용산우체국 정류장에서 승차해 오전 8시 30분경 이촌점보아파트 정류장에 하차한 손님입니다.

버스를 탈때는 비가 안와서 우산을 챙겨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릴때 쯤에는 비가 우수수수 쏟아져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하차했습니다. 내려서 몇발자국 뛰어봤으나 쏟아지는 비를 피하진 못하겠더라구요. 얼마 못가 상가 천막 아래 멍하니 서있었는데 빵빵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가 내린 버스 기사님이 출발하시다 말고 멈춰서서 제게 우산을 건내주시고 계셨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버스를 그렇게 많이 이용하면서도 이런 기사님을 만난건 처음이었습니다. 오늘 하루가 행운으로 느껴졌고 회사사람들에게도 이얘기를 하면서 모두가 신기해했고 더욱 감사했습니다.

절대 당연할 수 없는 일이고 아무나 쓸수 없는 큰 마음으로 느껴졌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내리는 손님을 살펴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고 베푸신 마음의 배의 배로 돌려 받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한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