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만족사례

안녕하세요!
평일에 하루 한 번은 100번 버스를 타는 직장인입니다.

100번 노선이 다소 긴 편이라 기사님들이 많이 피곤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타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한 기사님의 친절함 때문입니다.
오늘 오전 100번 74사6354를 운행하신 기사님! 제가 오늘 7시 20분쯔음 노원경찰서 방향으로 가는 100번을 탔었는데요.
기사님께서 피곤한 일상에도 불구하고 타는 사람마다 안녕하세요!라고, 내리는 사람마다 좋은 하루되세요! 혹은 안녕히 가세요! 등으로 인사해주시는걸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만 들은게 아니에요 ㅎㅎ)

매 정류장마다 사람들에게 다 인사해주시고, 간혹 노인분들이 타실 때는 더 배려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대단하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타거나 내릴 때 마주 인사하는게 뭐 그렇게 어려운지.. 목례만 하고 지나간 적도 많았는데, 오늘에서야 제대로 인사를 한 것 같네요.

새해 첫 출근길에 친절한 인사를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뭔가 챙겨드리고 싶은데 마땅한게 없어서 레몬사탕 하나 겨우 드렸는데.. 사측에서 기사님께 소소하게라도 칭찬이나 보상(?)을 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씁니다.

성함도 모르는 기사님이시지만, 항상 인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좋은 2025년이 되시길 바라요 ;)

혹시 몰라서 마지막에 추가로 쓰자면, 금일 7시 20분쯔음 노원경찰서>하계역 방향으로 가는 100번 74사6354번을 운행하신 기사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