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번 기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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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아엄마 조회6,957회 작성일 06-09-18 23:42본문
안녕하세요. 수고들 많으심니다. 전 종암동 삼성아파트에 사는 선아엄마 라고 함니다. 오늘 4시 다 되서 어머니모시고 청계천 구경도 하고 맛있는것도 사드릴려고 163번 버스를 탔는데요...그 기사님이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꼭 이글을 올리고 싶어서 한자 씁니다. 어머니가 연세도 있구 다리도 아파서 한참을 걸어 갔는데 그냥 기다리고 계시다가 친절히 인사도 하시고 내리실때도 엄청 꿈지럭거렸는데도 끝까지 기다려 주시더라구요. 요즘 버스 정말 좋아 졌구나 실감했습니다.예전같았으면 몇번놓치고 택시 탔을텐데요. 좋은 기사님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아참 그분은 1584호 입니다. 그럼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