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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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금주 조회7,024회 작성일 07-09-10 23:31본문
차량번호: 서울74사 8725
기사:함태복
오후 16:55분경 상계 6단지 정류장에서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께서 승차 하실려고 하니
기사분이 환한 얼굴로 웃으시면서 할머니 천천히
올라 오세요 하시면서 직접 차를 세워 놓고
지팡이를 잡고 할머니를 부축하고 운전석 의자
뒷쪽에 앉으시고 할머니 어디까지 가시냐고
물으시고. 가오리까지 간다고 하니 가오리까지
손잡이를 꽉 잡고 계시라고 다정스럽게
얘기하는 모습이 저희 큰아버지 같은 모습
이여서 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이런 큰아버지 같은 기사분이 계시기에
1144차량을 타고 다니기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