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이곳 칭찬게시판을 통하여 널리 알려보시기 바랍니다.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칭찬글이 릴레이가 되어 또 다른 즐거운 일이 일어날 것 입니다.

칭찬합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신영 조회7,076회 작성일 06-10-05 14:38

본문

10월3일 추석선물을 사러 남대문시장옷이 싸다고하여 남대문시장을 가려고 새벽5시쯤 149번을 하계역에서 탓읍니다 새벽인데 자리가없어서서 두정거장을 갔읍니다 극동아파트앞에서 한70세정도의할머니가 타셨읍니다  할머님께서차비가 없는지한참서계시니까 기사아저씨께서 할머니차비가 없으십니까하니까 할머니께서 지갑을잃어버리셨다고 엉 엉댔읍니다.
그러니까 기사님께서 일어나시더니 운전석바로 뒷자리에  젊은 남자손님께 자리좀 양보해달라고 하시더니 할머니를 우선 앉히시더군요.
기사님이 말씀하시기를 "할머니 어디 가시는데요??"하니 집이 신촌 연세대쪽
이라고 말씀하시니 기사님께서 지갑도 잃어버리시고 돈도 없으시니 어떻게
하시려고요? 하면서 뒷지갑에서 만원짜리하나와 천원짜리 두장을 꺼네시고
만원은 할머니 뭐 사잡수시고 이천원은 차비하세요 하시면서 서슴없이
자기부모같이 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병원앞에까지 가는동안
모든손님께 친절하고 편안히 운전을 하셨습니다. 서울대 병원앞 정류장에
도착해서는 할머니 여기서 내리셔서 172번?버스로 갈아타시고 연대앞에서
내려달라고 기사님께 말씀하세요 하시고 할머니 안녕히가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하고 말씀하셧습니다.  할머니께선 연신 고맙다며 눈물까지
닦으셧습니다.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 28년동안 애낳고 살면서 이렇게 착하고
눈물나게 선하신 기사님은 처음뵙습니다. 요즘 자기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사는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선한 사람을 보니 '아직도
이 세상에는 착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올립니다.내려서 뒤에 차번호를보니 서울70사-3510???같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