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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172번 버스 이용 중 불친절 및 위협적 행위 관련 민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동하 조회199회 작성일 26-08-04 00:23

본문

* 탑승 일시: 2026년 8월 1일 13시 30분 승차, 13시 40분 하차
 * 노선 번호: 172번 버스
 * 승차 정류장: 조계사·종로경찰서(01201)
 * 하차 정류장: 명륜동2가·성균관대입구(01227)


안녕하십니까.
2026년 8월 1일 오후 1시30분경 조계사·종로경찰서 정류장에서 172번 버스에 탑승하여, 1시 40분경 명륜동2가·성균관대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했던 승객입니다.
버스 이용 중 기사님의 대승객 태도 및 비인격적인 언행으로 인해 큰 불쾌감을 느껴 이에 대한 시정을 요청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차량에 승차했을 당시, 저와 같은 정거장에서 승차한 아주머니가 먼저 타계시던 아주머니와 지인이셨는지, 제가 차량에 타는 것과 동시에 대화를 시작하셨습니다. 두 분은 4개 정거장을 이동하는 동안(약 10분간) 대화를 이어갔고, 기사님께서는 운행 중 이에 대한 별도의 주의나 제지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후 하차 정류장에 도착하여 하차벨을 누른 뒤, 저와 아주머니 두 분, 그리고 아이를 동반한 승객 일행이 하차하기 위해 뒷문 앞에 서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기사님께서는 앞문만 열어주시고 뒷문은 열어주지 않으셨습니다.

뒷문에 서 있던 승객들이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사님께서는 뒷문은 열지 않은 채 어떠한 안내도 없이 1분가량 백미러로 뒷문에 서 있던 승객들을 말없이 노려보셨습니다.

상황을 의아하게 여긴 승객들이 우선 하차하기 위해 앞문 쪽으로 이동하자, 기사님께서는 두 아주머니 승객을 향해 "뒤지게 시끄러우니 좀 조용히 좀 해라. 다른 버스 타서는 그런 식으로 시끄럽게 떠들지 말라"며 저를 포함한 다른 승객이 듣는 자리에서 비속어를 사용하며 위협적으로 경고하셨습니다.

차내에서 소란을 피우는 승객으로 인해 운전에 방해를 받거나 불쾌함을 느끼실 수 있는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차내 정숙이 필요했다면 운행 중에 자제를 요청하시는 것이 상식적인 대응이었을 것입니다.

소란을 피우지 않고 정당하게 이용하던 다른 승객들까지 하차하지 못하게 문을 잠근 채 노려보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점,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승객을 향해 비속어를 사용한 점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개인 일정으로 인해 현장에서 즉시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였으나, 승객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책임져야 할 기사님의 이러한 위협적인 행동과 비속어 사용에 대해 엄중한 주의 조치 및 재발 방지 교육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