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사항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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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서울74사3617 103번 삼화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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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객 조회204회 작성일 26-07-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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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4개월 자폐아이의 엄마이고, 26년 7월 16일 17:00에 아이와 함께 서울74사3617 103번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숭곡초등학교 전후로 정체가 길게 이어졌고, 아이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를 힘들어하며 칭얼거렸습니다.

그런데 손장우기사님이 갑자기 "애기 좀 조용히 시키세요"라고 소리치셨습니다.
아이가 난동을 부렸다거나, 시끄럽게 소리를 질렀다거나, 큰소리로 울었다거나 한 것이 아닙니다.
세돌도 안된 아이가 조금 칭얼거렸다고 그렇게 큰소리로 나무라시니 조금 속상했습니다.
보호자가 같이 있는데도 아이가 이런 대우를 받는데, 훗날 제가 없이 혼자 타는 경우가 있을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생각하니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숭곡초등학교 정류장을 조금 벗어나서 탑승하신 여성승객분께도 매우 불친절하게 말씀하셨고, 다른 사람이 다 보는 앞에서 핀잔을 주셨습니다. 그 후에 급정거를 해서 앞의자 철제바에 부딪힐 뻔 했구요.

대중교통은 다양한 연령, 성별, 그리고 각각 다른 상황에 놓인 여러 사람들이 다함께 이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기사님이 영유아,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도도 전혀 없고,
그렇게 조용한 환경에서 운전하고 싶으신 예민한 분이시면, 시내버스 운전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설령 저희 아이가 자폐가 아니라 일반 영유아였다고 하더라도,
저희가 어른으로서, 성숙한 시민으로서 아이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님들의 인식 개선과 철저한 교육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