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편사항접수

안녕하세요.
25/3/25 오후 12시40분에 '묵동공감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105번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버스 타자마자 앞차와의 배차간격으로 잠시 정차하겠다고 합니다.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지도 않았고 일방적인 통보였습니다.
3~4분 정도 정차할줄 알았는데 5분이 지나도록 출발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언제 출발하냐고 물으니 5분 더 정차할거라고 하니,
버스 탑승객분이 내리겠다고 하고 일어섰습니다 ...

수업에 늦을까봐 저도 내려서 다음 차를 타고 중계역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내리고 바로 뒤에 105번 버스가 도착하더군요. 
그때까지도 불편신고할 생각까진 없었지만 어이없어서 버스 촬영했습니다.
사진 첨부하는 곳이 없어서 번호판 번호 기재합니다. (서울74 사 1853)

손님들이 우루루 내리니 그제야 출발한건지 아니면 누가 항의해서 출발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니 바로 출발할거면 저는 왜 내린건가요?
버스타자마자 움직이지 않고 정차하다 내렸으니 저는 1정거장도 못가고 버스비만 낸거네요.

버스 탑승객들이 시간이 남아서 버스 투어하는게 아니고
다 목적지가 있고 약속시간이 있어 버스 이용하는 겁니다.
연달아 오는 버스 많이 봤지만 배차간격이 문제라고정차하는 버스 처음봅니다.
열차도 아니고 무작정 정차하면 버스 이용객은 어쩌라는겁니까? 민원 제기하니 처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