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견 버스기사님이 승차 중에 문을 닫으셔서 몸이 끼고, 뒤로 자빠질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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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경오 조회2,933회 작성일 21-03-17 21:09본문
3월17일 수 오후 8시 25분경 "중계1동주민센터"라는 버스정류장에서 상계역 방향 1142번 버스를 타는데 타는 도중에 기사님이 문을 닫으셨습니다. 문 사이에 몸이 꼈고, 기사님이 문을 다시 열었을 때에는 중심을 잃어 뒤로 넘어질 뻔 했습니다. 물론 앞 문 승차 중이었습니다. 근데 사과하시기는커녕 제 신호에 못 갔다고 욕 하시면서 성질 내시는데 어이가 없었고요, 너무 화가 났지만 제 성격 상 면전에 아무 말도 못하고 자리에 앉으면서 신고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버스를 보고 뛰어서 오긴 했습니다만, 분명히 제 앞사람이 버스계단에 발을 올리기도 전에 전 뒤에 도착해 있었고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면서 타려는 순간 문이 닫히면서 몸이 꼈는데, 기사님은 충분히 기다려주셨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순간 너무 깜짝 놀랐고, 어깨가 아팠고, 문을 열으셨을 때는 뒤로 자빠질 뻔했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나는데 제 신호에 못 가신게 더 화가 나셨나봐요? 제 얼굴은 보시지도 않고 욕만 하시는게 다시 생각해도 짜증 나네요. 사진은 제가 내렸던 정류장인 "창동농협물류센터" 정류장이고요, 일을 당했던 장소는 "중계1동주민센터" 정류장 앞이었는데 이미 타서 그 쪽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현명한 대처 부탁드릴게요.
버스번호: 사6806 (서울75)
버스번호: 사6806 (서울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