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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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기사님의 황당한 거짓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인경 조회7,778회 작성일 17-10-10 22:19

본문

안녕하십니까?
시민의 발이 되어 수고하시는 기사님들의 노고를 알기에
제가 웬만하면 이런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인데요, 꼭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글을 올립니다.

1. 언제 : 2017. 10. 10.(화) 저녁 8시 47분~50분 경
2. 어디서 : 수락산역 4번 출구 버스정류장(의정부에서 노원역 방향)
3. 누가 : 1143번 버스 차량 번호 4729 운전기사님
4. 내용 :
정류장에 정차했던 버스가 출발하려고 앞문을 막 닫았는데 기사님이 저를 발견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제가 평소 전철만 타고 버스를 잘 타지 않기에 노선에 자신이 없어 기사님에게 "상계15단지 가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 순간 기사님 얼굴 표정이 묘하게 변하더니 "않가요" 라고 단호하게 답하더군요.
닫았던 문 기껏 다시 열어줬더니 그런 가까운 거리를 물어봐서 짜증이 나셨던 걸까요?
저는 기사님으로부터 무시당한 기분이 들고 매우 불쾌했습니다.
가까운 거리를 물어보니 어수룩하게 보였나 봅니다.
바로 뒤쫓아온 1139번 버스를 타고 뒤따라 가면서 보니 그 기사분 15단지에 정차하더군요.
승객이 어수룩하게 보인다고 뻔히 들통날 거짓말을 하다니...
승객이 몰라서 물었는데 "갑니다" 그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서비스 정신이 없음은 말할것도 없고
무엇보다 사람을 무시해도 된다는 그 태도는 정말 고쳐져야 할 것입니다.
제 글이 승객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시는 대부분의 기사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시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