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편사항접수

남양주 청학리 마을버스 33-1 이용자입니다.
항상 기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평일 출근길에 도대체 왜 배차간격을 그렇게 두시는지 알 수가 없네요.
버스앱을 봤을때는 13분후 도착이라고 표기 되어도 10-5가 5분뒤 도착이라고 뜨자마자 오질 않나,
33-1이 5분후 도착인데 15분 뒤에 오는 10-5랑 비슷하게 먼저!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앱의 시간차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얌체운행이 보입니다.
주민들이 다 아는 정도면 말을 다한거지요.
시발점이 에코랜드면 차가 막혀서 늦었다, 차가 없어서 빨리 왔다, 이런 변명이 안되는거 아시죠?
막히는 구간 절대 아닙니다.

10-5번 회사랑 싸우셨나요?
노선이 줄어들 경우, 33-1 버스는 증차 해주실건가요?

출근-퇴근 시간만이라도 제발...  시간표 운행 하시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10-5고 뭐고 노약자들은 더 저렴한 33-1 마을버스를 더많이 이용할 것이고,
10-5는 구리를 가는 분이나 혹은 오는대로 타는 사람들이 많아지겠지요.

구구절절 긴글 남기게 되었네요

타고싶은 버스가 되자

저는 이 말이 정말 좋습니다.
제발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만큼, 출퇴근 길만이라도 혹은 고려해주실 수 있다면
손님을 뺏는듯한 영업운행은 하지말아주세요.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