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견 173 버스기사 생각할수록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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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고은 조회6,924회 작성일 19-08-09 18:41본문
민원 써본 적도 없는 사람인데, 생각할수록 불쾌해서 처음으로 버스회사 검색까지 해서 민원을 남깁니다.
오늘 오후 5시30분경에 이대전철역/이화여대입구 (이화여대입구방면)에서 173 버스 탄 사람입니다.
정류장 바로 앞에 정차하여 탑승하는 것이 원칙이기도 하고, 멀리 뛰어나가서 버스타는 거 하지말라는 기사분들도 계셔서 뛰어나갈까 말까 하다가 문을 열어주길래 얼른 가서 탔습니다.
여기까지는 상식적입니다.
그런데 제가 버스에 올라서자마자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빨리 와서 탈 것이지 뭘 그렇게 꾸물거리냐고, 안 그러면 안 타는 줄 알고 지나가버릴거라고 화내면서 협박 아닌 협박까지 하시던데, 정말이지 어이가 없더군요.
정류장 바로 앞에 버스 정차하는 것이 원칙 아닌가요?
뛰어나가서 타면 문 안 열어주는 기사님들도 계시던데, 그럼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 이야기인가요?
굳이 한 마디 얹는 것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지만 거기다 대고 언제 봤다고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느릿느릿 걸어가서 탄 것도 아니고 왜 정류장에 와서 문 안여냐고 진상부린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죠?
버스기사가 승객의 화풀이 상대가 아니듯이, 승객도 버스기사의 화풀이 상대가 아닙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교통체증까지 있으니 물론 짜증날 수 있죠. 근데 그렇게 불특정 다수한테 화풀이하는 게 맞나요?
제가 덩치 좋고 힘 세 보이는 남성이었어도 이렇게 짜증을 냈을까 싶을 정도네요.
오늘 오후 5시30분경에 이대전철역/이화여대입구 (이화여대입구방면)에서 173 버스 탄 사람입니다.
정류장 바로 앞에 정차하여 탑승하는 것이 원칙이기도 하고, 멀리 뛰어나가서 버스타는 거 하지말라는 기사분들도 계셔서 뛰어나갈까 말까 하다가 문을 열어주길래 얼른 가서 탔습니다.
여기까지는 상식적입니다.
그런데 제가 버스에 올라서자마자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빨리 와서 탈 것이지 뭘 그렇게 꾸물거리냐고, 안 그러면 안 타는 줄 알고 지나가버릴거라고 화내면서 협박 아닌 협박까지 하시던데, 정말이지 어이가 없더군요.
정류장 바로 앞에 버스 정차하는 것이 원칙 아닌가요?
뛰어나가서 타면 문 안 열어주는 기사님들도 계시던데, 그럼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 이야기인가요?
굳이 한 마디 얹는 것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지만 거기다 대고 언제 봤다고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느릿느릿 걸어가서 탄 것도 아니고 왜 정류장에 와서 문 안여냐고 진상부린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죠?
버스기사가 승객의 화풀이 상대가 아니듯이, 승객도 버스기사의 화풀이 상대가 아닙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교통체증까지 있으니 물론 짜증날 수 있죠. 근데 그렇게 불특정 다수한테 화풀이하는 게 맞나요?
제가 덩치 좋고 힘 세 보이는 남성이었어도 이렇게 짜증을 냈을까 싶을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