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편사항접수

1133번 버스에 텀블러를 들고 탔다가 기사님이 나가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셔서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일회용이 아닌 밀폐형 텀블러라 뚜껑을 닫으라고 조용히 설명해주셨으면 죄송하다고 하고 얼른 조치를 취했을텐데,
처음에는 내리라고 소리 지르시더니 뚜껑이 있다고 하니까 빨리 닫으라고 내리고 싶냐고 소리를 지르셨어요.
뚜껑을 닫겠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까지 화를 내셔야만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밀폐형 텀블러는 반입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지만 뚜껑이 열려있으면 안된다는 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텐데
그 부분을 설명해주시면 되지 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나요?

내릴 때 기사님 성함을 찾으려고 했는데 기사 정보도 안붙어있고 해서 차 번호와 시간으로 남깁니다.

번호판은. 사 3605 이고 8월 9일 오후 12시 2분에 인덕사거리에서 정차했습니다.(석계역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