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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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오늘 12시50분쯤 혜성여고에서 승객 태우신 100번 버스 3546번 버스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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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현영 조회205회 작성일 23-11-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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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시 앉아서 가는 승객이었습니다.
버스는 정차중이었고 할머니 한분이 뒤쪽에서 오셔서 타시더라고요.
다리가 많이 불편하신지 겨우겨우 힘겹게 걸어서 뒷쪽 내리는 문으로 탑승하셨습니다.
그럴수밖에 없으시겠죠. 걸음은 심하게 느리시지 버스는 본인만 기다리고 계시지 그러니 그 할머니도 어떻게든 버스를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러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승객 한두번 태워본 사람도 아니고 그정도면 그냥 그랬나보다 이해하고 출발 하시면 됐지 왜 짜증을 부리고 냅다 화를 내십니까?
"아 왜 뒤에서 타세요!!"
이러자 할머니께선 "아유 제가 다리가 불편해서... 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그정도까지만 하면 됐지 왜 또다시
"아 왜 뒤에서 타시냐고요!"
이렇게 또 짜증과 화를 부리시는겁니다.
아니 할머니 처음 태워보세요? 아니면 본인은 몸이 너무 멀쩡하셔서 모르시는건가? 낮에 처음 운행하시나? 그런식으로 손님한테 짜증부리시는 기사님 처음 봅니다.
교육 똑바로 시켜주세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이게 뭡니까?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 같은데 얼마나 챙피하고 무서웠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