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편사항접수

2월 24일 저녁7시경 1137번 버스 (차량번호4728)

장위지구대 사거리에서 좌회전과 직-우회전이 있는 2차선에서 직진을 하기 위해 직-우차선에서 적색신호 대기중이었습니다

갑자기 뒤에서 1137번 버스가 적색신호 대기중이던 제 차량 바로 뒤에서 샹향등을 반복적 작동하여 혹시나 해서 좌회전 차선에 들어가야하나 해서 차를 앞으로 살짝 전진하여 정지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움직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좌회전 차선으로 들어갔고 신호가 녹색등으로 바뀌자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을 하면서 비상등을 켜고 직진 중인 제 차량 앞으로 끼어들면서 차도에 차량을 정차하였고 그에 따라 정차를 하던 제 차와 뒤 차가 사고가 날뻔하였습니다

항의의 뜻으로 경적을 좀 길게 울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는 움직이지 않으면서 비상등을 켠채로 그 자리에 계속 정차 중이었고 뒤차량도 경적을 계속 울려 당황스럽고 놀란 상황에 그 버스를 피해 일단 운행을 하였습니다

대체 정상적으로 적색 신호 대기 중인 차량에 왜 상향등을 반복적으로 작동하고 차량 앞으로 끼어들면서 차도 중간에 정차를 하고 그런 위협적인 운행을 하였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큰 버스에 이런 상황을 겪으니 당황스럽고 놀라기도 하였지만 위협적인 느낌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경찰이나 서울시에 우선 신고나 민원을 넣을까하다 우선 회사 내에 의견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 시간대에 운행을 하셨던 기사님은 본인임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대체 왜 그러셨습니까?
배차시간 등을 맞추셔야되서 바쁘신건 이해합니다만 다른 차들이 신호 위반까지 해주면서 길을 비켜드려야 하나요?
그 큰 버스로 그런으로 운행하시면 다른 차량들에게 위협적이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필요하시면 블랙박스 영상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어떤 해명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다시는 다른 차량에게 상향등을 반복적으로 작동하여 압박 및 위협을 하거나 지시위반을 하면서 까지 그런 운행은 안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