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견 103번 머리 미신 (대머리) 기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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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예지 조회10,912회 작성일 15-06-05 21:05본문
성북구청에서 103번 버스를 탔습니다. 그러고 버스카드를 찍었는데 잔액 부족으로 현금을 확인하려던 때에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브라운 호텔에 왔을 때쯤 저한테 요금을 안 낸다고 엄청 뭐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승객들도 있는데 그런 언성 높이시는 말투로 하시면 사람 기분이 좋겠습니까? 하시는 말투는 화풀이 대상을 상대로 말하시는 어투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잔액 찍고 나서 저한테 미리 말씀해주셨어야죠. 현금 찾아보고 있는데 먼저 출발해놓으셨으면서 갑자기 전한테 뭐라 하시면 어떡합니까.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래서 짜증나서 브라운 호텔에서 내려달라고 했는데 또 가는 길 태워다 주신답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화내셨으면서 ;;; 그리고 다음 정류장인 보문동주민센터에서 내렸습니다. 심히 기분이 나쁘네요. 요금이 없었던 저도 잘못이지만 따로 말 없이 출발하신 기사도 잘못입니다. 그러고나서 저한테 노발대발하시면 퍽이나 기분좋겠습니다. 8시 4.50분쯤 성북구청에서 버스 탔습니다.조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