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견 승객면전에 대놓고 불만을 쏟고 제멋대로 하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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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해나 조회8,752회 작성일 16-08-08 14:28본문
지난 8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25분경 100번 버스를 한강중학교 앞에서 탑승 후 5분도 채 되지 않아 서빙고역 1번 출구에서 하차했습니다. 당시 신 용산역으로 가고자 했으나 초행길이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정류장으로 온 100번버스 이정표에 신용산역이 쓰여져있길래 승객 한명 태우고 곧바로 출발하려는 버스를 잠시세워 탄게 화근이었습니다. 1m도 채 가지않은 상황에서 문만 열어줬을 뿐인데 신용산역 가는 것 맞냐는 제 물음에 대답은 없고 냉소적인 표정과 말투로 혼잣말로 뭐라 궁시렁궁시렁 하시더라구요. 다른 승객들도 많은데 제가 자리에 앉을때까지 그런식으로 불만을 계속 표출하니 마치 큰 죄인이라도 된 마냥 모욕감에 얼굴이 달아올랐습니다. 기사한테 욕먹긴 또 첨이라 그대로 가기도 심기가 불편해 곧바로 내릴 준비했습니다. 얼굴과 이름이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에 뒷문쪽 네임카드를 보고있자 저한테, "거, 그만좀쳐다봐요" 또 한마디 거드시더라구요. 쳐다보는 거 불법입니까? ㅎㅎ 하차벨 누르고 문 열리길 기다리는데 신용산역 가는건 그 와중에 친절히 기억을 하셨는지 신용산역 아니라며 문 열어주지도 않으시네요. 아무소리 않던 제가 폭발해서 문열어달라 소리치자 그제서야 문을열었습니다. 이 기사분 이름은 황 석 도. 어느 화사 소속인지 못봐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저와 비슷한 일을 당하신 분 또 계시던데요?? 회사측에서는 과연 불만접수를 제대로 하고 개선하시는지도 의문입니다. 아마 저와같은 일을 그대로 당하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