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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오늘 아침 100번 버스에 치일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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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서율 조회7,983회 작성일 17-04-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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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7일 오전 10시~11시 사이에
 상명고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자전거로 건너는 도중 우회전하려고 달려오는 100번 버스(서울74 8088 : 정확히 생각나는 번호만 적었습니다.)에 치일 뻔 했습니다. 버스는 중계3단지 목련아파트 정류장에서 중계시영3단지상가 정류장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우회전할 때는 보행자를 확인하고 하는 게 기본아닌가요? 버스가 급정거를 했을 땐 이미 횡단보도의 2/3을 넘어온 상태였구요. 제가 횡단보도 끝에 있었고 자전거때문에 느리게 가고 있어서 치이진 않았지만 둘 중 한명이라도 멈추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이자리에서 글도 쓰지 못했겠죠. 버스기사님께서 적어도 사과의 목례정도 하셨다면 저는 그냥 지나갔겠지만 마치 제 잘못인 것처럼바라보시고 가시더라구요 아직 전 건너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제가 블랙박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확한 물증도 없습니다. 그 곳에 서있는 차량들은 다 목격했겠지만 제가 일일이 찾아가서 블랙박스를 얻을 수도 없구요. 사고가 날 뻔했지만 사고가 안 났기에 처벌도 경미하거나 없을 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버스기사님의 이기적인 행동이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는 것을 회사분들이 알고서 조치해주시면 저는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이번 일을 통해서 버스기사님때문에 회사직원분들이 스트레스 받으실 일 없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