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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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102번 서울 74사 3914 차** 기사 돈받고 안태우고 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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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mito4 조회5,904회 작성일 19-07-15 10:36

본문

7월 13일(토) 노원에서 102번 버스 탑승했습니다.
음료/음식 반입 금지는 알고 있습니다.

당시 음료는 뚜껑이 있는 음료컵이였고, 내용물은 다 마신 상태였습니다.
음료/음식 반입 금지는 승객의 안전과 청결 문제로 생긴 조항이라
다 마신 빈 음료컵을 소지하고 탑승해도 된다고 생각했고
버스정류장 주변에 쓰레기통이 없기에 쓰레기를 함부러 버릴 수 없어서
그대로 버스에 탑승했고 교통카드를 찍었습니다.

이미 교통카드를 찍은 상태였는데
기사께서 음료 반입이 안되니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다 마신 빈컵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무조건 안된다고만 말하시고 내리라고 하시더라고요.
카드 찍었다고 다시 말씀드리니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타라고 하셔서
혹시나 쓰레기통을 제가 못 본건가 해서 내려서 쓰레기통을 찾아봤는데 없었습니다.
그러는 찰나에 버스가 문닫고 출발해버렸습니다.
밖에서 지켜보던 저는 너무 어이가없어서 출발하는 버스를 두드려서 잡았습니다.
왜 출발하시냐고 물으니
본인은 음료 갖고 탑승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일방적으로 카드를 찍고 탔다고 하시면서 말끝을 흐리셨는데

제가 제대로 인지 못한 문제도 있다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기사께서 안내하는데로 따랐고 화는 커녕 언성도 내지 않았습니다.
계속 일방적으로 내리라고만 하시고, 말도 안하고 출발하셔서
그때 너무 화가나서 탑승하고 먼저 타고있었던 일행한테 화가나서 얘기했더니
이야기하는거 듣고 제가 일방적으로 카드찍고 탔다고 계속 얘기하시면서
뭐러고 궁시렁거리면서 계속 욕하시던데
그럼 카드 찍은거 취소하고 출발하셨어야죠? 왜 출발하냐고 말하니까
또 뭐라고 궁시렁거리면서 계속 욕하셨는데
결국 제 일행이 참다가 저희 (얘기) 그만할테니까 그쪽도 그만하세요 말하고
당시 상황 종료시켰는데요.
그때 당시 바로 제 앞에서 먼저 탄 제 일행도 있어서
모든 상황을 다 보고, 듣고 있었습니다.

분명 제가 카드를 먼저 찍고 그 다음 몇초후에 기사께서 얘기하신겁니다.
왜 거짓말하시나요?

그리고 빈 음료컵도 안되면 카드 찍은거 취소하고 출발하셨어야죠.
돈 받고 왜 승객은 안 태우고 출발하시나요?

거짓말도 부족해서 돈 먹고 도망가면 그거 도둑질 아닌가요?
만약 그대로 출발했으면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습니다.
버스비 몇천원 내고 안탈수 있고, 탔다가 그냥 내릴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명백히 기사께서 도둑질하시는겁니다.

다음부터는 빈컵도 안되면
빈컵도 안되니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시 탑승하시던가
카드 찍은건 취소하고 내리라고 하세요.
날강도, 도둑도 아니고 돈 받고 출발하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