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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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보복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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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2,086회 작성일 21-03-11 12:08

본문

어제밤(21.3.10  밤 11시 57분~ 12시 사이)  양지사거리에서
반대편에 좌회전 신호가 떨어졌는데 4차선이라 본인은 우회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반대편에 버스를 보았지만 4차선이라 당연히 1차선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했고
동네라서 다음 버스 정류장인 청계벽산 아파트까지는 한참 남아 있었기 때문에
횡단보도에 사람만 조심해서 운전했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에 1017 버스에서 라이트를 번쩍이고 경적을 울려서
무슨 일이지? 왜그러지? 내가 잘못했나?
하면서 빠르게 속력을 내어서 버스의 좌회전에 무리없이
우회전을 해서 제가 1차선으로 갔습니다.
사고가 날 정도로 위험하지도 차들이 많아서 달릴 필요도 없는 시간이었지만
버스는 다급하게 속도를 내어 좌회전을 했고

그때 부터 갑자기 신호마다... 거기부터 신호가 많습니다.
제 차 가까이 차를 붙이며 기사님이 저를 쳐다보았습니다.
세상이 무서운지라.. 그것만으로도 무서웠습니다.
신호가 걸릴때 마다 2번이나 차를 가까이 붙이니까
위협을 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집에와서 찾아보니 4차선에서 좌회전 신호가 떨어지면
좌회전 차량이 우선이더라구요...
무사고 10년이 넘었는데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우회전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사고가 나면 7:3의 과실이 높다는 것이지...
큰 대형차량이 그렇게 반복해서 경고의 메세지를 주면
무섭다는걸 기사님이 알고 계시지 않나요??

시민의 발이라는 버스... 저도 자주 이용하는데
너무 무서운것 같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