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편사항접수

서울 노원구 노원로 487
흥안운수.

흥안운수 기사님 여러분.
아시다시피 흥안운수에서 버스는 나오자 마자 좌회전을 합니다.
좌회전을 하면 바로 횡단보도가 있지요.
그곳에는 수많은 온곡중학교 학생들이 등.하교시간에 횡단보도를 지나갑니다.
그런데 그곳에 정차하는 기사님은 거~~~의 없습니다.
아이들이 지나가는 그 사이사이를 버스가 지나갈 뿐이지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매일 같이 벌어지고 있고.
어떻게 사람이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지나가고 있는데 그 사이를 그 큰 버스가 막 지나가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주 출입구에서 나오면서도 작은 횡단보도가 그려져 있으나 그곳에 서는 분은 없습니다.
그곳에 사람이 지나가도 그져 밀고 지나갈 뿐이지요.

저는, 흥안운수 근처에 위치한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매일매일 동영상을 찍고 있구요.
이렇게 글을 올려도 고쳐지지 않을 시.
이 동영상을 들고 노원구청에 신고하려 합니다.
구청에 알아보니 학교앞에서 벌어지는 이런 사건은 경찰청으로 넘어간다고 하더군요.
며칠만 더 기다려보고 시정되지 않고 계속 이런일이 발생 할 시 인스타에도 올리고 구청에도 신고하고,
저는 제가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해 볼 생각입니다.

이것은 협박이 아닙니다.
그저 신호를 지켜달라는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이야기 입니다.
인명사고가 나기전에 미리 조심하자는 이야기 입니다.
부디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