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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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1120버스 노원구청 앞 고객응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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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제영 조회1,963회 작성일 21-06-13 22:56

본문

안녕하세요?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1120번 버스를 가끔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노원구청 앞에서 타고는 하는데요
이쪽 정거장이 '하계동 방면' '삼양동 방면' 버스가 교차되는 지점입니다.
정류장에서 기다리다 보면 항상 마찰을 보곤 하네요..
처음 타는 승객도 있을텐데
방향 정도는 대답이나 안내 정도는 해주실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삼양동 방면인가요?" 라고 물으면
굳이 "버스 앞에 보고 좀 타세요."
"버스 앞 유리에 안내판 좀 확인하세요."라고 면박을 주시네요.
(심지어 도로로 나가서 굳.이. 버스 앞을 확인하게끔..ㅎㅎ
위험요소도 있지만
대답만 그냥 해주셔도 시간이 세이브됐을텐데요..)

기사님들도 노고가 많으시다고 생각하고 있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그렇게 위처럼 말씀하실 수도 있다고..
이해도 해요.
그런데 사람이 적은 시간에 굳이 이런 식으로
면박아닌 면박을 주시는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 번째 보는 광경이라 전화를 드렸습니다.
응대해 주시는 분도 피곤하신 것 같더라고요^^;

이런 마찰이 이 구간에서 많은지 일단 여쭤봤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의사를 잘 못 전달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자동녹음이 된 것이 있네요. 6월 13일 오후 10시 32분 통화)

결국은 피곤하신 목소리로..

"예 좀 친절하게 응대하라고 하겠습니다."
라고 하시네요....

몇 번 타지도 않는 버스를 탈 때마다 이런 일을 보고,
겪는게 참 불편합니다.

최대한 기사님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아 용기내어 글을 씁니다.
(같은 기사님인 것 같긴해요. 면박을 엄청 주시더라는..)

이 부분은 고려해주시고 시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