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사항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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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불편한 기사분의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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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성여객 조회1,388회 작성일 21-12-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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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5일 오전 9시 16분 대학로에서
한성여객 서울74 사 8741의 버스(노선번호 100)를 탑승
노원롯데마트 정거장에서 택시와 충돌 하실뻔...
하차 카드 찍으려다 넘어질뻔 하였습니다.
갖고 있던 물건들도 다 의자밑으로 쓰러지고
하필 이때 포장된 케이크를 들고 있어서 케이크가 바닥으로 나뒹굴고...그거 줍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물론 차를 운전 하다보면 그런일이 있을수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급정거를 하셨으면
우선 승객들의 안전을 물어야 하는것이 여러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 지시는 기사분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괜찮냐는 말은 묻지 않으셨구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와중에
잘 못 걷는 할머니께서 하차를 하시는데
"내릴꺼야?"라는 반말을 하시며 소리치시더라구요
제가 잘 못 들었을거라 믿고 싶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죄송합니다"라고 하시며 내리셨지요
갑자기 눈물이 났습니다. 내 부모라면 저러셨을까???????
기다려 줘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렇게까지 소리를 지르셔야 했나요?
이글을 써도 기사분의 행동은 고쳐지지 않을꺼란거 압니다.
과연 이 글이 그 기사분의 귀에 들어갈까요?
하지만. 일요일 아침 즐겁게 시작한 제 맘이 너무 울컥해서 글 남깁니다.
약자의 맘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 할머니께서는 일부러 늦게 내린것도 아닌데...
부축은 못 해드릴망정 그렇게 큰소리를 지르셔야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