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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2022년 8월 3일 오전 9시 50분 146번 (차량번호: 서울 75 사 1380)버스 이용희 기사님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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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선명 조회745회 작성일 22-08-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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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9시 50분 출근길에 선릉역에서 146번 버스에 탑승하려다 뒷문에 손이 끼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평소 처럼 탑승하는 승객이 많았던거도 아니고 저 혼자 뒷문으로 타려고 하고 있었는데 기사님이 확인도 안하시고 뒷문을 그냥 닫아 버리셔서 제 우산과 손이 끼어버리는 사고 였습니다. 제가 뛰어가서 억지로 타려고 하거나 그런상황도 전혀 아니었는데 말이죠. 선릉역앞에는 항상 승객들이 많아서 앞문과 뒷문으로 대부분 승차를 하는데 앞문으로 승객들이 승차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뒷문을 그냥 바로 닫아 버리시더라고요.
손이 끼어 너무 무서워서 열어달라고 소리를 질렀는데 다시 문을 열어 주지 않으셨습니다. 혹시라도 제 손이 낀채 버스가 출발 할까봐 저는 거의 5초 이상 겁에 질려 있었습니다. 제가 오른손으로 뒷문을 몇번이나 두드려서 겨우 뒷문이 열려 승차 했는데 저한테 미안하단 말씀 한마디 없으시더군요. 오히려 그 광경을 목격한 다른 승객분들이 괜찮냐고 다치진 않았냐고 물어봐 주시더라고요.
제가 너무 당황 하고 어이가 없어서 기사님 정보 표지판을 찍고 있었는데 그제서야 문제있으면 자기한테 직접 말하라며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자기 핸드폰 번호를 주겠다면서요. 그이후 몇번이나 앞으로 자기한테 와보라고 위협적으로 말하시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까는 너무 당황해서 아픈거도 못느꼈는데 이제 손이 더 빨갛게 부어 오르고 욱씬 거리네요.

아직도 제가 손이 낀채로 버스가 달렸다면 정말 뉴스에 날만한 사건이 되었겠구나 아찔합니다.
앞으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저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이용희 기사님에게 강력한 교육과 징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확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