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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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승객에 대한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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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3-1 조회762회 작성일 22-08-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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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오후 1시 쯤 33-1번 버스 74아 8218 차량이 당고개 방면으로 운행 중 순화궁고개에서 다리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 버스 탑승 시간을 지체했다는 이유로 해당 승객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욕설을 했습니다.

해당 승객을 미리 발견하지 못한 것인지 알 수는 없었으나 승객을 보더니 버스 급정차를 하고 소리를 지르며 불만을 토로하고 욕설을 했습니다. 승객이 버스에 오르는 시간이 지체되자 또다시 불만을 토로하며 보호자도 없이 탄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승객 탑승 직후에 승객이 마스크를 쓰지 않자 굉장히 불쾌한 말투로 마스크를 쓰라며 윽박을 지르셨습니다. 버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행위는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한쪽 손으로는 지팡이를 잡으시고 계셨고 불편한 거동으로 인해, 해당 경우는 빠르게 버스를 타시기 위해 빨리 걷다가 미처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고 탑승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버스가 승객보다 훨씬 앞에서 멈췄고 해당 승객은 거동이 불편하셨습니다. 때문에 걷는 시간 때문에 버스가 몇초~몇십초 지연됐습니다. 2차선 도로이기 때문에 길을 막는게 다른 차량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맞지만 욕설을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당고개까지 가는 길에서 능안마을 쪽에서 한 번, 덕릉터널에서 한 번, 두 차례 전화를 통해 큰 소리로 해당 승객에 대해 '한 쪽 다리가 불편하다, 근데 보호자 없이 버스를 탄다'며 불만을 토로하며 욕설을 여러차례 했고 해당 승객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타인이 보기에 큰 소리로 승객을 욕한 행위는 망신을 주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업무가 끝난 후 주변인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감정대로 상대방 앞에서, 사람이 많은 곳에서 큰소리로 특정인에 대한 욕설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님과 같이 승객분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십니다.

또한 법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닌 이상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 무조건 보호자와 동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호자가 동행할 수 없다고 혼자 버스를 타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요. 해당 사항에 대해 조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