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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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172번 버스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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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하진 조회716회 작성일 22-09-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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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47분 경 롯데캐슬루나아파트에 정차하고 3시 57분 경 하계장미아파트에서 정차하시던 172번 버스 자격증 번호 212104*** 정수진 기사님.
버스 간격이 이상한 걸 소비자가 왜 신경써야 하나요?

사람이 당연히 같은 버스가 거의 같은 시간에 두 대가 들어오면 조금 기다리고 뒤차를 타려고 하지 않을까요?
승객도 적고 앉아서 갈 수 있을테니까요.

앞차 보내고 타려고 했더니 원래 정차 자리보다 저 멀리 정차하시고 다가가도 문도 안 열어주시더군요. 저희가 계속 기다리니까 어쩔 수 없이 열어주시면서 카드 찍고 들어가니 왜 앞 차 안 타고 이 차를 타냐고 말씀하셨죠? 왜요? 그러면 안 되나요? 앞차 먼저 타고 가야하는 규칙이라도 있는 건가요? 마스크를 쓰셨지만 이마 주름 잔뜩 찡그리시면서 화내는 말투셨어요.
저 뿐만 아니라 제 친구도 느꼈구요.

버스가 와서 어떤 버스를 타던지 간에 저희 마음 선택 아닌가요? 저희가 원래 없던 경로로 가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 버스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저희 뿐만이 아니였어요. 그 다음 정류장에서 탄 승객 분들도 문 안 열어주시다가 슬쩍 열어주니까 타시면서 왜 문 안 열어주냐고 말씀하시는 걸 들었어요.

그 시간대가 엄청 더웠는데 버스 내부도 더웠구요.

요 며칠 배차 간격이 계속 이상해서 다른 버스 타다가 오랜만에 172번 버스 탄 거였는데 기분 정말 나빴습니다.

버스기사님의 업무는 버스를 안전하게 운전하시고 정류장에서 승객을 운송하시는 일 아닌가요? 이 업무도 사람 얼굴 마주하는 서비스업인데 이런 식으로 하시면 사님 본인께도, 승객인 저희도 좋을 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