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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저상버스인데 교통약자 유아차 동반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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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원 조회316회 작성일 23-05-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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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낮 시간 이*호 기사님 운영 105번 저상버스입니다.
유아차 2대 동반 가족 승객이었습니다.
유아차는 아이까지 타면 무겁습니다. 그리고 아이 둘이 탄 2대 였습니다.
부모 한명이 먼저 앞문으로 타서 교통카드를 찍었고, 뒷문을 열어 인도로 오르막길 올라갈 수 있게 비탈길 내려달라고 했는데요.

기사님은 그건 오래걸린다고, 유모차는 앞문으로 타는거라고 하였고, 비탈길은 장애인 전용이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황당했습니다.
저상버스는 교통약자 모두를 위한거 아닌가요? 심지어 저상버스 문에는 장애인 유아차 그림이 붙어있는데요.

바퀴달린 사람이라고, 내려달라고 무거워서 태우기 어렵다고 했더니 한참 뒤에 작동시키셨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고장나서 안된다고 해서 결국엔 그렇게 오르막으로 올리지 못했고,
아이 둘 유아차 아이 아빠가 들어올려 탔습니다.탑승한 다른 승객 분이 도와주셨습니다.

도로 바닥부터 버스 탑승까지 높이가 꽤 되는데 그걸 들고타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비탈길 작동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들고 올라타는거라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저상버스가 누구를 위한겁니까.

장애인만 되는거라고, 시간 오래걸린다고, 앞문으로 들어오라는 기사님의 태도는 정말 영유아 가족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 시정조치해주시면 좋겠습니다.